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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 생활

영화 <신의 한 수> 소개 및 등장인물 줄거리 느낀점

by 직장은 보여주기식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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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의 한 수> 살엄을 판을 건너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작은 바둑알 하나가 모든 것을 결정짓는 살 떨리는 한판이다. 내집을 먹히느냐 상대집을 먹는냐의 싸움이 펼쳐지고 때로는 누군가를 살리기도 누군가를 죽이기도 하는 바둑알을 함께 보러 가겠습니다.

영화 <신의 한 수> 소개 및 등장인물

영화 <신의 한 수>는 바둑을 소재로 만들었고,  복수극이 더해진 짜릿한 한판이 펼쳐지는 영화로 2014년 07월 03일에 개봉한 범죄, 액션, 스릴러, 누아르 장르의 한국영화이다. 주요 등장인물 들로는 송태석 역을 맡은 정우성, 주님 역의 안성기, 허목수 역의 안길강, 꼼수 역의 김인권, 살수 패거리의 살수(오사장) 역을 맡은 이범수, 권은정 역의 이시영, 왕사범 역의 이도경, 양 실장 역의 최진혁, 아다리 역의 정해균, 량량 역의 안서현 등이 있으며 그 외의 작품 중 등장하는 인물들은 꼽추역을 맡은 황춘하, 송우석(송태석의 형) 역의 김명수, 조폭두목 역의 최일화, 교도소장 역의 김홍파 등이 있다.

줄거리

태석이 TV로 생중계되는 프로 바둑기사 대국에서 아쉽게 불계패를 당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태석은 대국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돌아온 태석을 기다리고 있던건 다름 아닌 오랫동안 보지 못한 친형이 있었다. 형이 반가운 태석은 이것저것 물어보지만 형은 이에 침묵하고 뜬금없이 지도대국을 둬달라 부탁한다. 태석은 직감적으로 이것이 지도대국이 아닌 형이 도박판에 들어가 있음을 알아냈고, 이를 알면서도 대리대국을 하러 간다. 태석은 대국을 두기로 한 건물 아래 차를 주차해 놓고 그 안에서 원격장비로 형을 돕고 있었다. 형의 상대는 다름 아닌 살수라는 조폭이 운영하는 도박판 선수였고, 하필 그날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많이 쏟아지는 날이었다. 태석이 형을 도와주기 위해 통신하던 장비들은 먹통이 되었고, 이에 태석은 형에게 다급하게 절대 수를 두지 말라 소리치지만 형에게 까지는 전달되지 못했다. 이어서 형은 끝내 수를 두게 되었고, 대국에서 지고 만다. 내기 바둑에서 진 것도 모질라 대리대국까지 들통난 상황 속에서 태석도 살수 패거리에 끌려가게 되고 형과 함께 두들겨 맞는다. 살수의 부하 아다리는 태석이 보는 눈앞에서 형의 두 눈을 그리고 태석의 한쪽 눈을 잃게 만든다. 이후 살 수는 태석과 형에게 각각 조건을 주는데 형에게는 바닥에 떨어진 바둑돌을 다 먹으면 동생을 살려주겠다와 동생인 태석에게는 지금 대국을 둬서 승리하면 형을 살려 주겠다는 조건을 부여한다. 하지만 눈을 잃고 공포심에 사로잡힌 태석이 바둑을 제 실력으로 둘 수 없었고, 결국 형은 살수에게 죽고 살 수는 형을 죽인 칼은 동생인 태석에게 쥐어주며 누명을 씌우고 자리를 떠난다. 누명으로 교도소에 들어간 태석은 마침 수감하는 방안에 바둑을 두는 조폭 두목이 함께 있었고, 이내 태석은 조폭 두목에게 바둑을 알려주기로 한다. 두목은 어떤 방법을 써도 외출 허가증 하나를 얻지 못하였기에 두목은 태석에게 돈을 쥐어 주고 교도소의 대장이자 내기 바둑을 굉장히 좋아하는 교도소장과 내기 바둑을 두러 간다. 결과는 태석의 승리였고, 두목이 원하는 외출증을 받아오는 데 성공한다. 이때부터 태석은 두목과의 친밀함과 동시에 거래가 계속되었고, 태석은 교도소장의 대국 대회를 위해 지도하면서 교도소장으로부터 자신의 자유시간 및 여러 혜택을 얻어낸다. 이 모든 걸 얻은 태석은 곧장 두목에게 가서 자신에게 주어진 개인 자유시간에 싸움을 가르쳐 달라 부탁하고, 두목은 알겠다며 태석에게 싸움을 알려준다. 하루종일 맞기만 했던 태석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늘어갔고 결국 출소 전에는 바둑으로 지능도 되지만 싸움까지 잘하는 싸움꾼이 되어 있었다. 출소 후 먼저 나가있던 두목을 만났고, 두목은 수감 중에 태석에게 고마움을 느껴 태석의 부탁대로 돈을 준비해 태석에게 준다. 태석은 그 돈을 가지고 자신의 형을 죽이고,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살수에게 복수하고자 여러 선수들은 모으고 동시에 살수네 패거리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게 된다.

느낀 점

영화를 보면서 바둑을 전혀 모르는 나였지만 그럼에도 몰입하여 본 영화이다. 한국의 체스라고도 불리는 바둑은 단순한 검은색과 흰색의 돌을 두는 그런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남이 생각하지 못할 만큼의 엄청난 경우의 수 싸움이다. 물론 이 영화가 정말 바둑 대결처럼 바둑을 두는 장면을 아주 정밀하게 묘사하였다면 나 역시 이영화를 30분도 보지 못하고 나왔을 것이다. 하지만 바둑을 기본옵션으로 액션장면이 포함되다 보니 매우 재밌게 봤고, 무엇보다 스토리 전개가 복수를 다짐한 태석이 그 복수를 이루는 과정에서 많은 통쾌함을 느꼈다. 배우 자체로도 충분한 영화였지만, 캐릭터 자체의 지적인 면과 그렇지 못한 피지컬과 싸움실력이 공존하면서 질리지 않고 끝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영화이다. 비록 개봉된 지는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충분히 회자되어 다시 볼만 한 영화이기에 이 영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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