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바운드> 작품 및 등장인물 소개 줄거리 영화 후기

영화 <리바운드> 다시 던지라고 기회를 주는 것이 리바운드다. 이후 무슨 일이 있어도 너희 스스로가 리바운드해야한다. 악착같이 실패속에 다시 주어지는 기회 링을 맞고 떨어지는 그 공을 무슨수를 써서라도 잡아가지고 너희 기회로 다시 만들어야 한다.

영화 <리바운드> 작품 및 등장인물 소개

영화 '리바운드'는 2012년 제37회 대한농구협회장에서 주관한 전국대회 실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드라마, 스포츠, 농구, 청춘, 성장, 코미디 장르의 2023년 04월 05일 개봉한 한국영화이다. 주요 등장인물들로는 강양현 역을 맡은 안재홍, 천기범 역을 맡은 이신영, 배규혁 역의 정진운, 홍순규 역의 김택, 정강호 역의 정건주, 허재윤 역의 김민, 정진욱 역의 안지호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이선생(이준혁), 중앙고 교감(김진수), 중앙고 교장(서영삼), 교장 사모(강애심), 천기범 모(최정윤), 배규혁 모(김수진), 박윤호(김희진), 원석(홍성표), 한준영(이대희), 허훈(이석민), 용산고 코치(장현성), 50대 남자(박상면), 협회장기 중계(박재민), 협회장기 해설(조현일)

줄거리

시작은 체육관에서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만에 나간 농구부 코치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 새로운 농구부 코치가 들어온다 하고 모두가 별 다를 게 없는 그저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새로운 코치가 왔고 그 사람이 강양현이다. 양현은 농구선수 출신이며 공익근무요원으로 모교인 부산 중앙고등학교로 와서 농구부 코치직을 맡은 것이었다. 잠깐 하다 말겠지 라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이대로 무너져 버린 중앙고등학교가 안쓰러워서 양현은 다시 부흥시킬 각오로 열심히 했다. 농구부 인원도 부족하고 낡은 시설 관리되지 못한 많은 것들을 양현은 깔끔하게 정리해 나갔고, 이어서 선수 영입을 시작했다. 한때는 주목받았지만 신체 성장이 멈춤과 동시에 슬럼프에 빠진 가드 기범과, 농구를 정말 좋아하지만 발목 부상과 함께 이를 치료할 수 없는 가정형편에  농구선수라는 꿈을 접고 길거리에서 내기농구를 하던 규혁, 학교 운동장에서 우연히 발견된 축구하는 많은 인원 속 큰 키와 높은 점프력으로 공중에 떠있는 공을 끝까지 헤딩으로 골대에 느려는 진념까지 모두 보이게 된 순규, 길거리 농구만 해왔던 강호까지 자신의 농구팀 선수로 데리고 오면서 농구부는 유지가 됐다. 그리고 서울팀에서도 탐내는 엄청난 인재 한준영이 중앙고등학교 농구부로 오게 되었고, 이내 첫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연습하고 당시 준영이 기준으로만 포지션을 만들어 이길 생각이었다. 준영이한테만 신경 쓰느라 남은 애들에게 소흘 해진 양현은 시합 전날까지 준영을 직접 집으로 데려다주면 내일을 기약한다. 대회 당일 시간이 되었는데도 준영은 나타나지 않았고, 용산고 버스에서 내린 감독과 친분이 있던 양현은 대화를 나누면서 용산고 감독에게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준영이 아버지가 강제로 용산고로 이적시켜 버렸다는 것이다. 이 말과 동시에 준영은 용산고 버스에서 내리게 되고, 중앙고는 급하게 포지션을 바꾸게 된다. 결과는 몰수패라는 엄청난 치욕적인 결과를 얻었고, 이에 학교 측에서는 농구부 해체까지 말이 나오는 상황 속에서 학교 교장 선생님을 다시 한번 설득하여 농구부를 유지했다. 기범, 규혁, 순규, 강호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서 선수들 또한 서로가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며 진짜 팀으로 거듭나기 시작했고, 새 학기가 되어 신입생 두 명이 농구부에 지원했는데, 재윤과 진욱이었다. 재윤은 농구경력 7년에 농구팀 소속까지 했었다며 모두의 기대를 샀지만 그에 못 미치는 아주 처참한 실력이었고, 반대로 진욱은 너무 까불기만 해서 당연히 못할 거라 했지만 엄청난 농구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렇게 6명은 정말 엄청난 노력을 했고, 더 이상 구해지지 않는 농구부에 결국 6명이서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영화 후기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많은 장면에서 정말 많은 눈물이 흐를거 같았다. 수많은 노력으로 힘겹게 커다란 장벽을 하나하나 부셔 나가는 중앙고 팀원들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농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더욱 많은 애정이 가고, 이해되며 더욱 빠르게 집중할 수 있는 영화였다. 농구에 대해서 몰라도 봐야 할 영화이며, 남자들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이 농구가 이들에게는 그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었음을 생각하며 봤으면 좋겠다. 정말 많은 명대사 속에서도 앞으로의 인생을 살 우리들을 위해 하는 말이었다. 요즘 지쳐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떨어질 수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다만 다시 잡으라 다시 잡고 다시 던져라는 말처럼 들려왔고, 영화 마지막에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실제 인물들과 사진을 비교해 주며 더욱더 많은 감동이 몰려왔던 그런 영황이다.